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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나시, 에스테틱 레이저 의료장비 시장 진출 `영토확장`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20-04-23
파나시가 세계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의료장비 `더마샤인` 명성을 이을 차세대 국산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개발했다.

휴메딕스 자회사 파나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스테틱용 레이저 의료장비 `더마큐레이(Derma Qray)` 품목허가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더마큐레이는 피부과에서 기본적으로 구비하는 레이저 장비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와 `색소 레이저 수술기`를 모두 갖춘 장비다.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에는 진피 깊숙이 위치한 병변 파괴에 흡수도가 높은 1064nm와 색소성 피부 조직 파괴에 흡수도가 높은 532nm 파장대가 탑재됐다. 색소 레이저에는 헤모글로빈에 선택적으로 흡수도가 높은 585nm와 멜라닌에 선택적 흡수도가 높은 650nm 파장대를 DYE 핸드피스로 구현했다.

이밖에 프락셔널(Fractional) 핸드피스를 포함해 줌(Zoom), 콜리메이티드(Collimated), Dye 650nm, Dye 585nm까지, 핸드피스 5종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히팅·쿨링 시스템, 실시간 냉각 시스템 점검, 이중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최종운 파나시 대표는 "경제적 측면과 안정적인 성능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개원가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레이저 2개 품목을 조합했다"며 "파나시의 기술력과 영업, 마케팅력을 더해 에스테틱 레이저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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