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16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와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67,800원▲ 2,200 3.35%)은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으며, 사내이사로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휴온스 (95,500원▲ 1,800 1.92%)도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전규섭 휴온스 제천공장장을 신규 선임했다.

휴메딕스 (42,750원▲ 1,100 2.64%)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2016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단행한 이후 휴온스그룹은 작년에 기업 지배구조 투명화와 경영 안정,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휴온스를 주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앞으로도 안정화된 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휴톡스(보톡스 제품), 나노복합 점안제, 이너셋 허니부쉬(건강기능식품), 엘라비에(히알루론산 필러) 등 휴온스그룹의 차별화된 ‘블록버스터’ 제품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